2011 마지막 주간을 보내면서 지난 한해를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한해동안 나의 신앙생활의 평가를 스스로 해보는 귀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어느해 보다 신앙생활에 열정과 찬양과 기도소리가 적었던 해였음을 깨닫고 마음이 무거워지게 되었다.
또한, 예배를 드리고 돌아간 발걸음이 허전하고 쓸쓸한 주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신앙생활의 기본은 먼저 말씀을 들어야 함이었는데.... 많은 주일을 세상의 일로 주일 성수를 하지 못하였음에 깊히 회개를 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자신이 성령충만 하지 못하면 깨닫지 못하는 것인데.....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살아야 했었건만......
이렇게,조용히, 가슴을 치며 심각하게 돌이켜 보았다.
지난 한해 동안, 교회에서 주신 직분이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고 있었다고 생각을 얼마나 하였는지?.....
나에게 주어진 부서의 일이 성직이라 얼마나 생각을 보았는지?.....
우리교회를 순수하고 거룩하게 지키려는 마음이 얼마나 있었는지?....
주님과 함께 우리교회에서 몇년을 같이 한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은혜생활을 하지 못하면 예수님과 3년을 같이 가롯 유다와 무엇이 다른 것일까?....
하나님이 오죽 답답하셨으면 누가복음에 내가 마지막때에 믿는자를 보겠느냐? 추수할 때가 되었는데 일꾼이 없구나라고 한탄을 하셨을까?...
아마, 나는 느헤미아서에 나오는 도비야같은 사람이 아닌가 스스로에게 가슴에 손을 대고 생각을 보게 되었다.
나는 한해를 돌이켜 보면 분명히 잘못된 신자였다.
성령충만, 말씀충만, 은혜를 사모하지 못하면서 우리교회 공동체안에 숨어서 교회 생활만 한것이다. 직분은 가지고 있었지만 진실된 봉사를 하지 못하였다. 봉사자의 직분은 책임과 의무만 있고 권리는 없는 것인데 얼마나 많은 권리를 생각하였던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직분은 섬기라고만 주신것인데....
기도하지 못하면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말을 많이 내가 도비야가 아닌가?....
하나님의 성전이 더렵혀지면 망하니까 느헤미아가 도비야를 내쫒았다.
교회가 시험에들어 망하는 것도 한사람에 의해 무너지는 것이 아닐까?....
뚝이 무너지는 것은 실같은 구멍부터 시작이 된다.
나의 신앙생활 속에 실같은 구멍은 없는지 살펴 보게된다.
한사람만 잘하면 나라와 가정과 교회가 산다.
2011
마지막 주간을 보내면서 이런 저런 회개할 일들을 살피며 마음이 무거워 졌다.
그러나, 맞이하는 새해에는 먼저 하나님앞에서 자신이 순결한 신앙. 깨끗한 신앙으로 하나님앞에 있도록 순수한 열정으로 매달려야 겠다고 다짐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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